“집값 하락세 이어지고 있지만, 봄에는 다시 활기 찾는다”

“집값 하락세 이어지고 있지만, 봄에는 다시 활기 찾는다”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591 추천 5


de05db17c00871cc094c5d20352610a3_1663213554_3272.jpg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이 지난해 정점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봄에는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연구소(REINZ)의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주택가격지수는 2.9% 하락했고 8월까지 1년간 5.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치가 조정된 8월의 전국 주택 중위 가격은 1년 전보다 5.9% 하락했고 7월보다는 2.1% 하락해 80만 달러에 머물렀다.

 

하지만 주택 가격은 여전히 2019년보다 37% 높았고 2020년보다는 19% 가까이 높았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양적 완화, 소득 대비 대출 비율 규정 철폐 등의 조치는 2021 11월 정점을 찍을 때까지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REINZ의 젠 베어드 CEO는 모니터링하는 16개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했다며 그중 두 곳은 웰링턴과 오클랜드로 이 지역들은 전국 주택 중위 가격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나, 현재 집값은 각각 정점에서 19.3%, 16.3% 하락하는 등 가장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de05db17c00871cc094c5d20352610a3_1663213583_5142.png
 

베어드 CEO"가격이 하락하고 공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매 활동은 여전히 미미하다""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이 계속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 부동산 중개인들은 최근 오픈 홈 참여자들이 증가했다고 전하고 있다. 아직 주택 소유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체로 8월은 주택 시장 움직임이 더 적은 기간이며 봄이 오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전역의 주택 매매 건수는 4,891건으로 1년 전보다 18.3% 감소했고 매매 가능한 주택은 25,441채로 2배 이상 늘었지만 주택 판매 기간은 18일이 늘어난 49일이 걸렸다.

 

주요 지역 주택 연간 중위 가격(계절 조정)

 

오클랜드: 1,100,000달러(8.3% 하락)

베이오브플렌티: 895,000달러(6.5% 상승)

캔터베리: 650,000달러(4.8% 상승)

오타고: 680,000달러(1.5% 하락)

와이카토: 780,000달러(보합)

웰링턴: 780,000달러(9.3% 하락)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