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외곽 지역도 집값 하락세…오클랜드 교외 중 97%가 하락

주요 도시 외곽 지역도 집값 하락세…오클랜드 교외 중 97%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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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 결과, 주요 도시 외곽 지역 5곳 중 4곳 이상에서 집값이 하락하는 등 주택 시장 침체 양상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은 전국 외곽 지역 955곳 중 803곳이 6~9월 사이에 중위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어로직의 케빈 데이비슨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기타 경제적 상황 등과 같은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최근 주택 시장 침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절기 상황은 전국적으로 확실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도시 중심부가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는데 타우랑가와 더니든 지역은 전반적으로 다 하락했고 오클랜드 교외 지역 97%, 웰링턴은 포리루아, 어퍼 허트, 로어 허트 지역 등의 가치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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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은 "크라이스트처치 외곽도 92%가 영향을 받았고 해밀턴도 85%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위 가격이 5% 이상 내려간 지역도 81곳이 되고, 특히 오클랜드는 14, 웰링턴 23, 더니든은 17곳으로 가장 눈에 띄었다.

 

반면 27개 지역은 2% 이상 가치가 상승했고 총 152곳의 교외 지역이 가치 상승을 보였다.

 

데이비슨은 가치가 상승한 지역은 일반적으로 소규모 또는 시골 지역으로 그레이마우스 근처의 블랙타운, 사우스랜드의 하프문 베이, 사우스 타라나키의 파테아, 하우라키의 은가타아와 같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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