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호가 계속 내림세…주택 매물 건수도 감소

주택 호가 계속 내림세…주택 매물 건수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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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냉각되는 가운데 주택 매물 건수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alestate.co.nz이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2022 11월 새롭게 매물로 나온 주택 건수가 2021 11월에 비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바네사 윌리엄스 대변인은 뉴질랜드는 일반적으로 주택 시장에 더 많은 매물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 달 매매 건수 감소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 상승은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투여할 수 있는 자본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집값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아마도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7월과 8월 주택 매물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8%, 107.7% 증가했는데 1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했다.

 

윌리엄스는 매물 건수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주택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국 공급과 수요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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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의 평균 매물 건수는 감소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매물이 두 배 또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매물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코로만델(149.9% 증가), 넬슨(125.1% 증가), 북섬 중부지역(98.5% 증가), 타라나키(92.4% 증가) 등이다.

 

집도 훨씬 느린 속도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사라 우드는 평균 매매 시간이 약 7주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매매 기간 증가는 올해 전반적인 매물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구매자들의 사고방식이 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물이 늘면서 평균 호가도 하락했는데 2021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평균 호가가 9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연말까지 89만 달러 안팎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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