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자들 선택 폭 줄고 있어”…선거 이후 회복 전망

“주택 구매자들 선택 폭 줄고 있어”…선거 이후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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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동산 웹사이트인 realestate.co.nz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주택 구매자들의 선택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웹사이트는 올해 6월 매매 물건 수가 20% 이상 감소하면서 2007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판매 물건이 가장 적은 6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온라인으로 부동산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이 회사의 바네사 윌리엄스 대변인은 웹사이트의 기록적으로 낮은 매물 건수는 판매자들이 시장에 내놓는 것을 주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키위들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의 영향을 느끼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 소유자들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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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선거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의 또 다른 원인이라며 "우리는 올해 말 억눌렸던 공급에 숨통을 트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Realestate.co.nz은 자사 웹사이트의 전국 평균 호가가 1년 전보다 8.7% 하락한 86만 달러를 약간 밑돌았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3월 이후 호가가 비교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6월 호가는 5월보다 0.9%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와 캔터베리가 안정될 조짐을 보였지만 중부 오타고와 레이크 지역은 평균 호가가 1년 전보다 4.7% 오른 148만 달러로 전국적인 추세를 거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고, 구매자들은 금리 상승과 가계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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