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슨 총리 “NZ 순 이주민 증가는 지속 가능하지 않아”…호주는 이주민 감축 정책 시사

럭슨 총리 “NZ 순 이주민 증가는 지속 가능하지 않아”…호주는 이주민 감축 정책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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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의 연간 118,000명의 순 이주민 증가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이러한 성장을 지원하려면 인프라를 더 잘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호주가 주택과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민 전략을 공개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나왔다.

 

호주의 순 이주민 증가는 지난 한 해 동안 50만 명 이상이었다. 뉴질랜드의 순 이주민 증가는 약 120,000명으로 이는 호주의 1인당 증가율보다 높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의 이주민 급증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년 동안 국경이 폐쇄된 이후 일자리 부족을 메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완전히 붕괴된 이민 시스템을 물려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뉴질랜드의 이민 시스템은 팬데믹 기간 동안 고용주들이 근로자를 찾고 있을 때 폐쇄되었고, 그러고 나서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하자 노동당은 문을 열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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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이러한 높은 순 이주민 증가는 뉴질랜드에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모든 이주민은 기술 부족을 메우는 것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이민부와 협력하여 이주민 수를 관리하기 위한 감사와 점검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5.5%로 유지하면서 이주민 급증이 경제의 수요를 자극해 인플레이션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 전망에 따르면, 이주민이 뉴질랜드 경제의 주택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주도한다고 지적했다.

 

럭슨 총리는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주민이 필요했지만, 그것은 정말 완전하게 열린 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돌아가서 어떤 이주민도 뉴질랜드의 경제 목표와 매우 강력하게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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