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탄가 91, 리터에 $2.369…10월 이후 가장 비싸

옥탄가 91, 리터에 $2.369…10월 이후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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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휘발유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월 26일(금) 현재 일 리터에 옥탄가 91 휘발유 평균 가격은 2.369달러, 디젤은 1.739달러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이다. AA는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를 것 같다. 올해 초부터 13차례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겨울에 가격이 더 오르는 휘발유의 특성과 함께 국제적 긴장이 전 세계의 휘발유 가격을 올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이란 석유 구매자들에 대해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대응으로 이란은 세계 석유의 5분의 1이 수송되는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감산을 결정했다. 이란, 이라크를 포함한 OPEC 국가들은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들이 공급을 줄이면 휘발유 가격이 뛴다. AA는 이러한 요인으로 유가와 인플레이션이 상승해 키위 운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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