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 영업이익 감소로 주가 하락

Air NZ 영업이익 감소로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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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뉴질랜드 관광 붐으로 인해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해온 에어 뉴질랜드가 작년 롤스로이스 엔진을 장착한 보잉 787기종 9대의 항공기가 엔진결함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고 유가 급등으로 인한 운영비 상승으로 내년도 기업 이윤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자마자 주가가 14%나 급락했다. 에어 뉴질랜드 CEO 크리스토퍼 럭슨씨는 작년 유가 급등으로 1억 8천만 불의 운영비가 추가되어 당초 2019년 5억 불 이상으로 예상했던 영업 이익을 약 3억4천 불 내지 4억 불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에어 뉴질랜드는 이용자 수가 많지 않은 몇몇 지역의 국내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국내선 항공료를 인상했고 경쟁이 치열한 국제선 항공료 인상과 인원 감축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뉴질랜드는 Flight Centre 여행사 대변인에 따르면 최근 외국 항공사들의 뉴질랜드 취항이 늘어 키위들은 항공사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국내 여행보다 가격이 저렴한 해외여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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